[RPM9 박동선기자]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이 K팝 랜선콘서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26일 틱톡 측은 최근 열린 온라인 콘서트 '틱톡 스테이지 라이브 프롬 서울(TikTok Stage Live From Seoul)'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틱톡 스테이지 라이브 프롬 서울(TikTok Stage Live From Seoul)'은 틱톡의 '스마일 위드 틱톡(#smilewithTikTok)'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된 세로라이브쇼 형 K팝 기부 콘서트다.


해당 공연은 아이콘 동혁, 오마이걸 효정의 사회와 함께 신예 크래비티의 무대를 시작으로 CIX, 카드(KARD), 악뮤, 오마이걸, 강다니엘, 에이핑크, 몬스타엑스, 아이콘(iKON)까지 총 9팀의 화려한 무대로 장식됐다.


특히 패기넘치는 신예부터 파워풀·카리스마 매력의 보이그룹, 감성라이브, 걸크러시와 생기발랄 매력을 오가는 걸그룹 등 K팝 대표 뮤지션들의 매력정수를 색다른 형태로 공유함과 더불어, 이를 지켜보는 글로벌 대중의 호응에 따른 기부금 누적 등으로 따뜻함을 더한 바가 큰 주목을 받았다.

이렇듯 틱톡은 '틱톡 스테이지 라이브 프롬 서울'을 통해 125만8619명(누적 접속자)의 K팝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언택트형 공연의 또 다른 전기를 마련했다.

한편 틱톡은 오는 27일 밤 8시 "틱톡 스테이지 위드 힙합플레이야(TikTok Stage with Hiphopplaya)"를 연다. 지코·박재범·크러쉬·바비·딘·헤이즈 등 국내 정상급 힙합 뮤지션 22팀 총출동, 틱톡(@tiktok_stage) 계정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