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박진영이 신곡에 담긴 가삿말과 함께 독보적인 음악센스를 새롭게 과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은 최근 SNS를 통해 신곡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의 가사를 일부 공개했다.
커버컷과 함께 공개된 가삿말은 "찌른 건 하늘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이었었지... 흔든 건 골반이 아니라 서로의 인생이었었지..."라는 문구로 돼있다.
이는 '어머님이 누구니 (Feat. 제시)'의 "어머님이 누구니 도대체 어떻게 너를 이렇게 키우셨니", FEVER (Feat. 수퍼비, BIBI)'의 "달아올라 달아올라 달아올라 달아올라 옆집 아줌마가 다 알아" 등 박진영 특유의 신박한 음악센스가 신곡으로 다시 한 번 발휘될 것임을 기대케하는 바로 이어진다.

또한 뮤비티저 속 흑백효과에서 느껴지는 과거회상의 의미와 함께 뉴트로 감각의 유로디스코풍 신곡에 담긴 매력에 관심을 갖게 한다.
신곡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는 박진영의 남다른 표현력을 비롯해 26년 동안 한결같은 춤선, '댄싱킹' 박진영과 '댄싱퀸' 선미의 찰떡 호흡, 드라마틱한 스토리 전개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뮤직비디오까지 총망라된 작품으로 전해진다.
박진영은 가삿말 공개와 함께 "가사에 '골반'이란 말을 쓰게 될 줄은 몰랐어요^^ 가사 어때요?♡"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더욱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박진영은 오는 11일 뮤비 선공개에 이어 12일 오후 6시 음원공개를 진행, 신곡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 활동을 시작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