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차트, 47주 리테일 앨범결과 공개…방탄소년단·WOODZ·트레저 최정상권

[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과 WOODZ (조승연), 트레저가 11월 중순 음악대중의 실제 걸음을 이끌어낸 대표 아티스트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47주차(11월15~21일) 가온 리테일 앨범차트 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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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공개된 바에 따르면 47주차 음악대중은 방탄소년단·WOODZ (조승연)·트레저 등의 앨범에 직접적인 관심을 보였다.

먼저 방탄소년단은 신보 ‘BE (Deluxe Edition)’로 201만9073장의 압도적인 리테일 판매고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이후 9개월만의 피지컬 앨범이라는 점과 함께, 지난 8월 디지털 싱글 'Dynamite'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기록을 거듭하고 있는 이들의 새로운 청춘위로 작품으로서의 기대감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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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WOODZ (조승연)는 미니2집 ‘WOOPS!’로 2위를 차지했다. 다양한 그룹행보에 이어 다재다능 솔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 그의 재기발랄 매력이 대중적으로 높게 평가받음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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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레저(TREASURE)는 싱글3집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로 3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음(MMM)'으로 선보이는 정통힙합 매력과 라이브비디오 형태로 선보인 수록곡 '오렌지'의 감성매력이 BOY·사랑해(I LOVE YOU) 등으로 비쳐진 청량감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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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제공

이밖에 47주차 일간 리테일 앨범차트에서는 15일 하성운 ‘Mirage’, 16일 TREASURE (트레저)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 17일 WOODZ (조승연) ‘WOOPS!’, 18일 헨리 (HENRY) ‘JOURNEY’, 19일 BAE173 ‘INTERSECTION : SPARK’, 20일-21일 방탄소년단 BE (Deluxe Edition)이 1위에 랭크됐다.

한편 가온차트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국내 공인음악차트로, 국내 주요 음악서비스 업체들의 온라인매출과 국내외 음반유통 판매량을 총 집계해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