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대표곡 'Dynamite'로 펼쳐진 방탄소년단만의 뉴트로 퍼포먼스가 2020 MAMA를 통해 올해 최고의 퍼포먼스로서 명성을 새롭게 하게 됐다.

6일 오후 6시 Mnet과 Olive 국내와 Mnet Japan, tvN Asia 등 아시아 각국채널, YouTube ‘Mnet K-POP’ 및 ‘KCON official’ 채널에서는 ‘2020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진행됐다.

2020 MAMA는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CJ ENM 주최 글로벌 음악시상식으로, 음악 하나로 글로벌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NEW-TOPIA'라는 슬로건 아래 역대급 기술과 문화역량을 결합한 비대면 중심의 시공초월의 음악축제로 마련됐다.

올해의 베스트 댄스퍼포먼스 남자그룹에는 방탄소년단이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발표한 싱글 'Dynamite'로 펼친 뉴트로 톤의 디스코 퍼포먼스를 필두로 정규4집 타이틀곡 ON과 수록곡 Black Swan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ATEEZ / EXO / NCT 127 / TXT / 세븐틴 등의 경쟁자를 제치고 올해 최고의 퍼포머 그룹으로 선정됐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멋진 안무를 위해 열심히 해준 손성득 선생님을 비롯한 안무가팀 등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사실 멋진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이유는 좋은 무대를 위해서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드리고자 하는 것이다. 오늘 경우도 많은 가수들이 멋진 퍼포먼스를 준비해왔음에도 대면할 수 없는 현실이 아쉽다. 빨리 만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슈가 네가 와야 퍼포먼스가 완성된다"라며 활동중단중인 슈가에 대한 아쉬움과 격려를 덧붙였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