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8년 만에 한국 시장에 다시 출시된 럭셔리 오픈톱 컨버터블 그랜드 투어러, '더 뉴 컨티넨탈 GTC(The New Continental GTC)'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더 뉴 컨티넨탈 GTC는 벤틀리 역사상 최초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컨버터블 그랜드 투어러다. 더 뉴 컨티넨탈 GTC는 일상 주행의 여유와 스포츠 드라이빙을 넘나드는 주행 감성을 지녔으며, 장인 정신과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뤄 호화로운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그랜드 투어러로 거듭났다.
지난해 10월 한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된 더 뉴 컨티넨탈 GTC는 고객의 주문을 접수하고 영국 크루(Crewe)의 벤틀리 드림 팩토리에서 수제작 공정을 거쳐 생산됐다. 이번에 인도가 시작되는 더 뉴 컨티넨탈 GTC 뮬리너(Mulliner)·스피드(Speed)는 슈퍼카급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Ultra Performance Hybrid)' 파워트레인이 탑재돼 벤틀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내는 컨버터블 모델이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더 뉴 컨티넨탈 GTC와 더불어 고객 인도가 시작된 세단 모델 '더 뉴 플라잉스퍼', 지난 5월 고객 인도가 시작된 '더 뉴 컨티넨탈 GT', 럭셔리 SUV '벤테이가'와 플래그십 SUV '벤테이가 EWB'에 이르는 풀 라인업을 완성하며 한국 고객들의 섬세한 취향에 맞는 다양한 모델 선택지를 제공한다.
크리스티안 슐릭(Christian Schlick)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상무는 “벤틀리를 대표하는 컨버터블 그랜드 투어러, 더 뉴 컨티넨탈 GTC의 컴백으로 한국 시장에서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라인업이 완성됐다”라며, “차세대 파워트레인과 장인 정신이 결합한 더 뉴 컨티넨탈 GTC는 한국 고객들에게 이상적인 오픈 에어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뉴 컨티넨탈 GTC의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더 뉴 컨티넨탈 GTC 뮬리너 4억8290만원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 4억4660만원 ▲더 뉴 컨티넨탈 GTC 아주르 4억3230만원 ▲ 더 뉴 컨티넨탈 GTC 코어 3억7070만원부터 시작되며,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