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2025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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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지난 19일 전남 영암국제카트경기장(KIC)에서 진행된 미니 모토 모터사이클 레이싱 이벤트인 '2025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Honda One Maker Race)' 4라운드를 마지막으로 2025년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는 한국 미니 모토 레이스(KMRF, Korea Mini-Moto Race Festival) 주최로 '혼다 MSX 컵(Honda MSX Cup)', '혼다 커브 컵(Honda Cub Cup)' 총 2개의 이벤트 클래스를 단일 브랜드로 참여하는 레이스다.

혼다코리아는 125㏄ 이하 혼다의 스몰 펀(Small Fun) 모델로 누구나 쉽게 미니 모토 레이스에 도전하고, 혼다 모터사이클이 추구하는 '펀 라이딩(Fun Riding)'을 경험함으로써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를 시작했다. 특히 올해 레이스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참가 차량 기술 안전 규정을 완화하고, 총 10대(MSX Grom 5대, 슈퍼커브 5대)의 대여 차량을 '혼다코리아 공식팀'인 MBRR팀을 통해 위탁 운영해 차량 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지난 4월부터 총 4개 라운드로 진행된 2025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에 총 123개의 엔트리(참가 등록 수)가 등록됐다. 이는 작년 대비 약 28%(2024년 총 엔트리 수 96개) 증가한 수치다. 이 중 45개는 신규 유입된 엔트리로, 작년 대비 12.5% 증가했다. 특히 혼다코리아 대여 차량이 누적 23회(MSX Grom 16회, 슈퍼커브 7회) 활용되며 미니 모토 레이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 혼다코리아의 노력을 방증했다.

한편, 지난 19일 열린 4라운드 엔트리 수는 총 33개로,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신규 참가자는 10명이다. 이 라운드에서는 '혼다 MSX 컵'에 김재윤 선수(재호렌트게러지팀), '혼다 커브 컵'에 김종훈 선수(MBRR.NRC팀)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이번 2025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가 무사히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혼다 모터사이클만의 펀 라이딩 문화와 관련 경험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지속해서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