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타이어업체인 피렐리(Pirelli)가 `황홀(Swoon)`을 주제로 한 피렐리 달력 최신버전을 발표했다.
피렐리의 이번 `황홀(swoon)` 캘린더는 39번째 작품으로, 피렐리 캘린더는 매년 다른 테마에 따라 여성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기에는 유명 여배우와 모델들이 등장, 파격적인 누드표현으로 다양한 화제를 뿌려 왔다.
2012년판 피렐리 달력의 테마는 `swoon (황홀)`로 이번 촬영은 피렐리 달력 사상 최초로 나폴리 태생의 뉴요커인 이탈리아 사진작가 마리오 소렌티(Mario Sorrenti)가 맡았다.
코르시카섬의 자연을 배경으로 `황홀`을 표현한 2012년판 피렐리 캘린더는18장의 흑백사진과 7장의 컬러사진 총 25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캔버스 위에 점화하는 방법을 이용, 매우 정교하게 완성됐으며 이번 캘린더에는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한 밀라 요보비치, 일본인 모델 키쿠치 린코 등 9명의 모델과 3명의 여배우가 등장한다.
누드 사진작가로 유명한 소렌티씨는 `누드는 가장 아름다운 자연의 표현이며, 우리의 인간성을 예술로 표현하는 가장 순수한 방법`이라며 이번 작품은 ` 창조적인 에너지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피렐리 캘린더는 1964년부터 피렐리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제작되고 있지만, 극히 일부의 고객 및 관계자에게만 주어지는 희소성 때문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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