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션, '육아 왕'의 모유 수유 끊게 한 비법은? "우는 아이에게 말로 설명"

발행일자 | 2015.04.15 21:40
지누션 션, '육아 왕'의 모유 수유 끊게 한 비법은? "우는 아이에게 말로 설명"

그룹 지누션이 11년 만에 신곡 `한 번 더 말해줘`를 발표해 화제인 가운데, 션의 육아 방법이 새삼 주목을 끌고 있다.

션은 지난해 아내 정혜영과 함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정혜영은 "남편 션 덕에 네 아이들의 모유 수유를 3개월 만에 끊게 됐다"라고 말했고, 이에 션은 "잘못하면 모유 수유가 2년을 가는 경우도 있다. 아이가 울더라도 젖을 물리지 않고 재운다"라며 육아 비법을 전수했다.

이어 션은 "아이가 태어난 지 2개월 반 됐을 때 정혜영에게 해외 화보 촬영 제안이 왔다. 엄마가 없을 때 모유 수유를 끊어야 한다고 생각해 아내를 해외로 보냈다"라며 "첫째 날 저녁에 딸 하음이가 울기 시작하더라"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션은 "그래서 `하음아, 지금은 안 먹고 잘 수 있다`라고 했다. 계속 안고 설명했다. 1시간 넘게 울다가 잠이 들었다. 그 다음날 또 그러면 안고 설명했다. 5일 동안 그랬더니 6일째는 모유 수유를 끊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5일 정오 공개된 지누션의 `한 번 더 말해줘`는 온라인상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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