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MBC 결별, '오로라 공주' 오창석 "차 운전하다 좌회전했더니 다음 회에 시체 돼"

발행일자 | 2015.04.23 12:48
임성한 MBC 결별, '오로라 공주' 오창석 "차 운전하다 좌회전했더니 다음 회에 시체 돼"

MBC가 임성한 작가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혀 화제가 된 가운데, 임성한 작가의 전작 `오로라 공주`에 출연했던 배우 오창석의 발언이 다시금 주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오창석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오창석은 임성한 작가의 `데쓰노트`에 대해 언급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창석은 "드라마가 총 150회였는데 148회에 죽었다"라며 "나도 내가 죽는 건 몰랐다. 하지만 드라마가 사망에 대해 계속 화제가 돼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147회 엔딩에서 차를 운전하다 좌회전하고 끝났는데 다음 회에 시체가 돼 있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창석은 부활에 대한 기대감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150회 엔딩에서 실제로 부활했다"라며 "작가님께서 나를 죽이기로 생각하신 게 언제부터였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폭소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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