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김구라 레이더에 포착? ‘엄현경씨 조심하세요’

발행일자 | 2016.01.14 15:24
엄현경
출처:/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엄현경 출처:/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엄현경

배우 엄현경이 방송인 김구라에게 예쁘다는 칭찬을 받았다.


지난 13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심(心)스틸러` 특집으로 그룹 EXID 하니, 개그우먼 김숙, 배우 곽시양, 개그맨 황제성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곽시양에게 뜬금없이 "요즘 KBS2 일일드라마 하지 않냐. 드라마 잠깐 봤는데 누나로 나온 분 예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곽시양은 "그 분 이름이 엄현경"이라 밝혔고, 윤종신은 엄현경이 몇 년 생인지 물었다.

곽시양이 "86년생"이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나는 85년생까지만...86년생은 내가 안 된다"고 손사래 쳤다.

하지만 김구라는 이내 “(포털 프로필에) 나이를 속였을 수도 있다”면서 가능성을 열어 뒀고,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엄현경씨 조심하세요`라고 적어 보는 이들을 웃음을 자아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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