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소신 발언 "일부 래퍼들..여성 혐오는 지양해야"

발행일자 | 2016.01.21 11:30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10년 후 한국 최고 랩 스타가 되는 게 꿈”

남성 7인조 그룹 ‘방탄소년단’은 앞서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데뷔 소감과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랩 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으로 구성된 힙합 그룹이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목표가 신인상 수상”이라며 “10년 후 한국 최고 랩 스타가 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앳스타일(@star1)`과의 인터뷰에서 리더 랩몬스터는 요즘 힙합에 대해 "힙합 문화는 개방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어떻게 보면 그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폐쇄적인 문화이기도 하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일부 래퍼들은 남을 디스하거나, 여성 혐오, 무자비한 욕으로 힙합을 표현하곤 한다"는 질문에 "대중은 그들의 문화를 존중해줘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여성 혐오는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 2025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