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가족회사, 정강 압수수색 '이석수 특별감찰관 사무실도 압수수색'

발행일자 | 2016.08.29 14:43
출처:/  SBS 뉴스
<출처:/ SBS 뉴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비위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특별수사팀이 본격적인 증거 확보를 위해 정강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윤갑근 특별수사팀은 서울 서초구에 있는 정강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정강은 우병우 수석 가족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다.


또 특별 감찰관실 실무자를 불러 의경으로 복무 중인 우 수석 아들의 특혜보직 의혹에 대한 감찰 내용을 확인했다.

이어 서울경찰청 이상철 차장실을 비롯해 이 차장 관용 차량과 부속실장 개인차량 그리고 의경계도 압수수색 했다.

감찰 내용을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무실도 압수수색 했다. 언론사 기자의 휴대전화 통화 기록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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