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성경이 2018 골든디스크 MC를 맡은 가운데 과거 밝힌 연애스타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6년 5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성경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이성경은 연인에 대해 "없었던 지 좀 오래됐다"며 "내가 연애는 아예 관심이 없었던 게 모델 할 때부터 너무 관리하기도 바빴고 쉬기도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별로 남자친구에 대한 생각을 안 했는데, 대신 친구들이 되게 많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성경은 "남녀사이라 오해를 받아 더 남자같이 털털하게 구는 게 있었는데, 얼마 전에 생각이 바뀌었다. 좀 마음의 문을 열고 소개시켜준다고 하면 해보려고 한다. 한 번도 소개팅을 안 해봐서"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이성경은 주변의 남사친(남자사람친구)들에 대해서도 "(발전가능성이)있었으면 처음부터 있었겠죠. 그들이 저를 남자 취급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