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가볼만 한 곳’, 전주 한옥마을 숙박 ‘왕의지밀’…호남최대 한옥 숙박업체로 인기

발행일자 | 2018.04.27 10:00
친환경적이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한옥마을호텔 ‘왕의지밀’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왕의지밀 제공
<친환경적이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한옥마을호텔 ‘왕의지밀’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왕의지밀 제공>

여름이 성큼 다가옴에 따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전주는 한옥마을부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에 따라 전주 근처의 숙박업체들은 관광객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일반적인 숙박업체와 다르게 친환경적이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한옥마을호텔 ‘왕의지밀’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곳은 조선을 다스렸던 왕 중 가장 유명한 왕들만을 모아 신축한 한옥 11채에 이름을 붙이고 왕과 왕비의 침실을 뜻하는 ‘지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6000평 크기의 부지에 2층으로 지어졌으며 11채의 한옥이 용틀임하는 형상으로 지어져 마치 상서로운 용의 기운이 서린 듯한 느낌과 신비감을 더한다.
 
또 호남 최대 규모로 지어져 전주에 위치한 기존 한옥 시설들과는 차별점을 두고 있으며 뒤로는 시원하게 펼쳐진 편백나무 숲이 위치해 있고 전방으로는 말끔하게 가꿔진 잔디와 조경수들로 꾸며진 정원이 위치해 있어 숙박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외부환경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내부 역시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의 편리함을 절묘하게 어우러지게 해 고급스러운 한옥체험과 함께 계속되는 관광으로 쌓인 녹을 순식간에 풀어준다.
 
왕의지밀은 대부분 목재로 만들어진 가구로 심신의 안정을 주고 푹신한 침대는 꿈같은 단잠을 선사할 것이다. 세면시설과 화장실이 분리된 것 역시 숙박객들을 생각한 설계 사무소의 배려가 느껴진다.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사람들의 손을 타지 않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숙박 시설 역시 장점이다.
 
왕의지밀 관계자는 “왕의 이름으로 각 객실을 구분짓고 은은한 조명에 야경이 매우 아름다운 왕의지밀은 전통적인 멋은 물론이고 세련미를 느낄 수 있는 객실과 쉽게 체험하기 어려운 한옥체험을 하기에 알맞은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왕의지밀은 전주 관광지와 가까이 위치해 교통 또한 편리하다는 장점과 고급스러움을 모토로 지어진 한옥호텔답게 왕의 지밀을 이용한 숙박객들의 후기는 긍정적인 반응들을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정재훈 기자 (jungjh@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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