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8일 아침 최저기온 17∼24도, 낮 최고기온 27∼34로 예보하면서 전날과 비슷하지만 평년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오늘 18일 오전 3시기준 강도는 중, 크기는 소형 태풍(중심기압 975hPa)으로 괌 북북서쪽 13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1㎞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이에 태풍의 영향으로 중서부와 호남 지방은 다음 주 초반 기온이 일시적으로 오르겠고다. 주 중반 이후에는 동해안과 영남 지방이 태풍 간접 영향권에서 강한 비바람이 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또한 20일부터 다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폭염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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