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한혜진이 '나 혼자 산다' 마지막 출연분에서 웃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사를 계획하는 김충재와 배우 윤균상의 일상이 공개됐다.
앞서 6일 프로그램의 터줏대감인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이 보도되면서 많은 팬들이 방송을 기다려온 상황이었다. 결별을 인정한 두 사람이 스튜디오 녹화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프로그램을 잠시 하차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할지에 관심이 쏠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하차를 아쉬워하는가 하면, 이별 후에도 함께 방송에서 얼굴을 마주보며 웃어야 하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고충에 대해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분에서는 새 집을 구하는 김충재의 VCR이 공개됐다. 이에 두 사람은 김충재의 준비성 철저한 모습에 감탄을 하는 등 리액션을 보였지만, 서로가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다.
이는 윤균상이 게스트로 스튜디오에 등장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한혜진은 전현무의 몸 개그에 웃음을 터트리며 적극적으로 호응했지만 시선은 윤균상 쪽에 머물렀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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