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군입대를 앞둔 2PM 찬성이 단독 팬미팅을 통해 팬들을 향한 사랑과 감사를 제대로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2PM 찬성의 두 번째 단독 팬미팅 'TMC : 투 머치 찬포메이션(이하 투 머치 찬포메이션)'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10월 열린 '뮤직 블레스 유(MUSIC bless you)' 이후 약 7개월만의 단독 팬미팅으로, 찬성에 관한 사소한 정보를 스토리로 이어가는 독특한 콘셉트 속에서 유쾌함을 전하는 형태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팬미팅 간 찬성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나홀로 그대'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고, 사전 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 팬과 결혼했다'는 1월에 촬영을 완료했다"라는 근황소개를 시작으로, 자신의 솔로곡 '트레져(Treasure)'뿐만 아니라 2PM 히트곡 '아 윌 비 백(I`ll be back)', '핫(HOT)' 등과 2PM 멤버들의 솔로곡 '럭키 참(Lucky Charm)', '이사하는 날', '상상'까지 자신만의 느낌을 무대로 표현했다.
특히 작곡가 슈퍼창따이와 공동 작업한 곡 '파인(Fine)'의 최초 공개로 팬들을 향한 위로와 감사의 의미를 더해 큰 환호를 얻었다. 이밖에도 트렌디한 댄스 게임과 여장도 불사한 3종 CF 패러디 영상으로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멤버 닉쿤의 기타반주와 함께한 '럭키 참' 무대로 스윗한 매력을 더했다.
이렇듯 찬성은 다양한 코너와 음악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재기발랄한 매력을 전하면서도, 편지낭독을 통해 팬들을 향한 자신의 진심과 감사를 전했다.
2PM 찬성은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여태까지 저를 빛나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 것은 여러분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고마워할 겁니다. 그리고 2PM 멤버들을 만난 건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입니다. 여러분을 만난 건 가장 큰 행복이고요. 얼른 2PM 완전체로 활동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2PM 찬성은 오는 1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성실히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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