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과서 T셀파, '2025 수업 혁신 연구대회' 성료

발행일자 | 2025.05.14 11:10

초중등 교사 참여 속 AI 기반 수업 혁신 사례 공유

사진=천개교과서.
<사진=천개교과서.>

천재교육과 천재교과서는 올인원 교수학습지원서비스 T셀파(티셀파)가 주최한 '2025 천재 T셀파 수업 혁신 연구대회'가 지난 10일 서울교육대학교 사향융합체육관 그랜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교사들이 AI 기반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및 동료 교사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선에 진출한 초등 34팀, 중등 11팀 총 45팀은 사전에 준비한 수업 사례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설명하고 전문가위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심사는 전문가위원과 현장투표단의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전문가 위원들은 갤러리 투어 방식으로 각 팀의 발표를 순회하며 창의성, 실천 가능성, 교육적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전국 초·중·고 교사들로 구성된 '현장 투표단'이 대회 현장을 찾아 본선 작품을 직접 심사하고 투표에 참여해 교사 의견에 가중치를 뒀다.

전문가위원의 심사결과와 현장 투표단의 투표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은 △초등학교 부문에서 심석초등학교 최아름 교사의 'EDU P.A.I.R. 로 데이터 기반 맞춤 학습으로 수학 능력 키우기' △중등 부문에서 광남중학교 이수빈 교사의 'AIDT와 함께하는 깊이 있는 맞춤형 학습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역량 함양하기'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2팀에게는 내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에듀테크 박람회인 'Bett UK 2026' 참관 기회가 주어지며 항공, 숙박을 포함한 참관 비용 전액을 천재 T셀파에서 지원한다.

아울러 최우수상 3팀에게 100만원, 우수상 6팀에게 50만원, 장려상 34팀에게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 트로피를 수여했다.

그밖에 T셀파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0팀에게는 인기상을 수여했다.

이날 준비된 특별 프로그램 'T셀파와 함께!'에서는 참여형 수업도구인 클래스핑퐁을 활용한 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디지털 수업 공간인 클래스보드의 새로운 기능에 대한 시연도 이뤄졌다.

이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자와의 대화'에서는 디지털콘텐츠부 부서장이 참석해 교육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 교사들을 위한 경품 추첨을 마련해 행사에 활력을 더하기도 했다.

천재교육 T셀파 김황 전략부문장은 “이번 연구대회는 교사들이 AI 디지털교과서를 실제 수업에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공유하는 장이었다”며 “T셀파는 앞으로도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서 교사와 학생 모두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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