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이 홍대 'K팝 스테이지'를 찾는다.
윤소그룹은 13일 "현진의 첫 단독 팬미팅이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K팝 스테이지'에서 열린다"라고 밝혔다. 현진의 이번 팬미팅은 팬들과의 소중한 첫 만남을 기념해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팬미팅에서 현진은 라이브 무대, 팬들과의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팬미팅이 열리는 'K팝 스테이지'는 지난 3월 폐관한 윤형빈소극장을 전면 리뉴얼해 탄생한 K팝 전문 공연장으로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더 가까이, 더 진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아티스트와 팬이 실제로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이 공간은 지난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K팝 위크 인 홍대'의 메인 공연장으로 주목받았다. 이후에도 신인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팬미팅, 라이브 공연 등을 상시 운영하며 홍대 K팝 소극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개그쇼도 함께 편성되며 K팝과 웃음이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
윤소그룹 관계자는 "현진의 이번 팬미팅은 팬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싶은 아티스트의 의지와, 'K팝 스테이지'가 지향하는 '가깝고 진심 어린 무대'라는 가치가 맞닿은 결과"라며 "현진과 팬들이 'K팝 스테이지'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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