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는 2010년, 경쟁력 있는 신차 4종의 출시를 통해 캐딜락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초부터 차례로 선보일 신형 캐딜락은 CTS 스포츠왜건, CTS-V, CTS 쿠페, 그리고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에디션이다.
(1) 캐딜락 CTS 스포츠 왜건
캐딜락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중대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 CTS의 왜건 모델이다. CTS의 성능과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하면서, 왜건의 실용성과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신차로, 2010년 1월 초 한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시사주간지 이 선정한 `2010년 가장 멋진 신차`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린 CTS 스포츠 왜건은신형 3.0L V6 직분사 엔진이 탑재되어 강력한 성능과 연료효율을 제공하며, 리어카고 레일 시스템과 개방 높이 설정이 가능한 파워 리프트게이트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다. 리어 카고는 720리터의 넓은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2) 캐딜락 CTS-V
CTS를 근간으로 제작된 고성능 세단 CTS-V는 캐딜락 브랜드가 추구하는 드라마틱한 디자인과 기술력의 최고 정점에 선 모델이다.
556마력의 6.2L V8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하고, 불과 3.9초 만에 시속 60마일(97km)에 도달한다.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드슐라이페에서 전세계 양산 세단 최초로 마의 8분대 벽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3) 캐딜락 CTS 쿠페
CTS 쿠페는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는 캐딜락 스타일의 결정체이다. 캐딜락의 디자인 철학인 ‘아트 & 사이언스’를 반영한 CTS 쿠페는 2008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던 CTS 쿠페 컨셉의 양산형 모델로, 2010년 하반기에 전세계적으로 새롭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4)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에디션
2010년 상반기 출시되는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에디션은 캐딜락에 새로운 르네상스를 불러 온 풀사이즈 럭셔리 SUV 에스컬레이드의 최고급 모델이다.
2007년 2세대 모델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국내에서 동급 경쟁 모델이 없는 6.2L 배기량의 풀사이즈 럭셔리 SUV다.
2010년 상반기 새롭게 선보이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에디션은 6.2L V8 VVT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403마력 및 최대토크 57.6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여기에,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Active Fuel Management, AFM) 기술을 탑재해, 부하가 적은 상황에서는 실린더 4개가 자동으로 닫히게 함으로써 연료 효율성을 챙겼다.
LED 헤드램프를 장착하였으며, 가죽 마감과 최고급 천연 우드트림이 적용된 실내에는 뒷좌석 승객용 헤드레스트 모니터와 새롭게 디자인된 도어트림이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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