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터보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뉴욕모터쇼 데뷔

발행일자 | 2010.02.23 17:56
쏘나타 터보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뉴욕모터쇼 데뷔

현대자동차는 3월 31일 언론에 공개되는뉴욕 모터쇼를 통해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쏘나타 터보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미국 앨라바마의 현대차 공장에서 생산되는 북미시장용 쏘나타는 2009년 12월 LA모터쇼에서 데뷔했고 올 초부터 현지 시판에 들어갔다. 현재는 198마력(hp)의 2.4리터 GDI 엔진이 탑재된 모델만 판매되고 있으나 이번 뉴욕 모터쇼를 통해 하이브리드 모델과 터보 엔진 탑재 모델을 선보이게 된다.


쏘나타 터보 모델에는 2.0리터 쎄타 터보 GDI 엔진이, 쏘나타 하이브리드에는 2.4리터 쎄타II 가솔린 엔진이 각각 적용된다.

쏘나타 터보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뉴욕모터쇼 데뷔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사이에 클러치와 30kW 전기모터를 연결시킨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저속 주행시에는 전기모터만으로 움직일 수 있다.

배터리로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에도 적용된 리튬폴리머 타입을 적용해 기존의 니켈 수소 타입보다 출력과 경제성, 내구성을 높였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기존 2.4 가솔린 엔진 차량 대비 연비가 50%이상 향상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크게 줄어드는 친환경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토대로 독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 모터와 인버터, 변속기 등 하이브리드 주요 부품을 자체 개발했다.

쏘나타 터보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뉴욕모터쇼 데뷔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다각적 노력을 통해 2015년까지 미국 연방 연비 강화 규정인 기업평균 연비 35MPG (14.88 km/l)를 조기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쏘나타 하이브리드의 LPI버전을 내년부터 국내에서도 시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a target="_blank" href="/news/articleView.html?idxno=5468">▲ 쏘나타 2.4 시승기</a>
<▲ 쏘나타 2.4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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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나타 2.0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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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북미형 쏘나타 사진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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