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닛산은 풀 모델 체인지된 소형차 마치의 일본 시판에 돌입했다.
4세대에 해당하는 신형 마치는 초대 모델로부터 계속되어온 DNA- ‘프렌들리’를 계승해 운전하기 쉽고 즐거운 소형차를 지향했다.
아울러 동급 최고의 연비인 26km/L를 달성한 것이 자랑이다. 새로 개발한 1.2리터 3기통 엔진 ‘HR12DE’와 신세대 엑스트로닉 CVT 변속기, 그리고 아이들링 스톱기술을 탑재한 결과다.
닛산은 신형 마치의 캐치프레이즈를 ‘에코 마치’로 정하고, 월 판매대수를 4,000대로 내다봤다.
1982년 처음 등장한 마치는 일본 국내와 해외에서 총 565만대가 판매되었다. 신형 마치는 사상 처음으로 일본이 아닌 태국에서 생산, 역수입해 일본시장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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