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자동차부문 덕분에 활짝

발행일자 | 2010.11.11 13:51
▲ 프란쯔 페렌바흐 보쉬 그룹 회장
<▲ 프란쯔 페렌바흐 보쉬 그룹 회장>

지난 해 보쉬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손실을 기록했지만, 그 와중에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는 3억 8천만 유로(약 5천 8백억 원)를 투자했었다. 특히 삼성SDI와 조인트 벤처를 이룬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SB리모티브에 2천 3백만 유로를 투자했다.

보쉬는 올해의 매출 성장이 자동차 부문의 회복덕분인 것으로 분석했다. (보쉬에는 산업기술과 소비재 및 건축 부문도 있다.) 자동차 부문은 올해 270억 유로(41조)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것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것이다. 165,000명이 근무하고 있는 자동차 부문은 보쉬의 전체 매출에서 59%를 차지한다.


보쉬의 전체 직원 수는 연초보다 1만 명이 늘어난 28만 명이 될 예정이다. 한국 보쉬의 경우 직원수가 작년보다 200명 늘어난 2200명에 이르는데, 여기에 자회사와 합작사를 포함하면 4,000명이 된다.

보쉬의 한국시장 매출은 15억 유로로 예상되고 있다. 이것은 2009년 대비 42% 증가한 것이다.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주요뉴스

RPM9 RANKING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