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사장, ‘또’ 스포츠카 선물받아

발행일자 | 2010.11.19 16:44

이번엔 테슬라 전기스포츠카

토요타 사장, ‘또’ 스포츠카 선물받아

테슬라가 16일 도쿄 아오야마에 첫 일본 전시장을 열었다. 일본 고객들은 이곳에서 로드스터 2.5 모델을 LHD또는 RHD(우측 운전석 버전)으로 주문할 수 있다.

테슬라 모터스의 공동설립자이자 CEO인 엘론 머스크는 이를 기념해 토요타 자동차의 CEO인 토요다 아키오 사장에게 테슬라 로드스터 2.5의 일본 1호차를 선물했다.


테슬라 모터스를 믿고 투자해준 것과 토요타 전기차의 구동계 파트너로 선정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토요타 사장, ‘또’ 스포츠카 선물받아

2011년형 테슬라 로드스터 스포츠 2.5는 디자인과 외형이 모두 개선된 4번째 버전이다. 288마력의 출력을 내며 0-60마일 가속을 3.7초에 끊는다. 1회 충전으로 최대 390km를 주행할 수 있다.

한편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 사장은 지난 9월 로터스로부터 엔진공급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엘리스R을 선물 받았다. 로터스 엘리스는 테슬라 로드스터의 바탕이 된 모델. 게다가 테슬라 로드스터의 섀시는 영국의 로터스에서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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