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승 ALV, 쉐보레 올란도

발행일자 | 2011.02.08 22:54

역동적인 SUV 스타일과 고품격 인테리어, 넉넉하고 실용적인 실내 공간

7인승 ALV, 쉐보레 올란도

‘쉐보레 올란도(Chevrolet Orlando)’가 9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내 평화의 광장에서 신차발표회를 통해 정식으로 공개됐다. 이 차량은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쉐보레 올란도는 GM의 글로벌 준중형차 쉐보레 크루즈의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한국을 포함, 전 세계 시장에서 쉐보레의 판매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7인승 ALV, 쉐보레 올란도

쉐보레 올란도는 기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승용차와 미니밴의 장점을 융합, 신개념의 스타일과 성능을 갖춘 액티브 라이프 차량(ALV).

올란도라는 차명은 디즈니월드, 씨월드 등 가족 테마파크, 쇼핑, 레저, 스포츠의 세계적 명소로 잘 알려진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올란도 지명에서 유래한다.

7인승 ALV, 쉐보레 올란도

쉐보레 올란도는 일반 미니밴과는 달리 SUV스타일의 외관과 낮은 루프라인, 감각적인 박스 타입의 볼륨감 넘치는 후면 디자인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역동적이고 강인한 개성을 표출한다. 위, 아래로 뚜렷하게 구분된 전면 ‘듀얼 메쉬 그릴’ 과 ‘나비 넥타이’를 형상화한 대형 쉐보레 엠블렘을 통해 글로벌 쉐보레 디자인의 정통성을 완성했다.

특히, 올란도는 동급 최대의 휠베이스(앞바퀴 축과 뒷바퀴 축 사이의 거리, 2,760mm)를 자랑하며, ‘바디인/휠아웃(Body-in/Wheels-out)’을 강조하는 쉐보레 디자인 철학을 반영, 차량 휠과 휠 하우징을 돌출되도록 표현해 차체의 안정감과 측면 볼륨감이 한층 돋보인다.

7인승 ALV, 쉐보레 올란도

대형 헤드램프와 크롬이 가미된 안개등은 차량 전면부의 강인하고 개성 있는 인상을 연출하며, 후드에서 트렁크까지 유연하게 이어지는 아치형 루프라인과 높게 디자인된 크롬 코팅 벨트라인이 조화를 이뤄 고급스럽고도 감각적인 올란도만의 외관 스타일을 완성했다.

피아노 블랙으로 마감 처리된 듀얼 베젤 디자인의 대형 헤드램프는 날렵하고 역동적인 외부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스타일리시한 블랙 투톤 루프와 양쪽 테일램프 사이 범퍼 중앙에 위치한 ‘백업램프(Back-up Lamp)’는 올란도만의 세련되고 볼륨감 있는 후면 박스 스타일을 연출한다. 또한, 최대 18인치까지 선택할 수 있는 알로이 휠은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7인승 ALV, 쉐보레 올란도

쉐보레 올란도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으로 실용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고품격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올란도는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비행기 조종석처럼 좌/우 대칭으로 설계된 곡선 라인이 인상적인 ‘듀얼 콕핏(Dual Cockpit)’의 균형적이고 안정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운전석과 실내 전면에 은은하게 퍼지는 아이스블루 조명은 올란도 인테리어 디자인에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고급 소재와 정교한 마감 처리를 통해 품격 있는 실내 공간을 연출한다.

7인승 ALV, 쉐보레 올란도

피아노 블랙으로 마감 처리된 일체형 센터페시아는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센터페시아 내부 공간을 활용한 플립업(Flip-up) ‘시크릿 큐브(Secret Cube)’는 iPod, MP3플레이어 등을 연결할 수 있는 USB포트와 CD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운전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최적의 드라이빙과 핸들링을 위한 브이(V)자 모양의 스티어링 휠과 버킷 타입의 스포티한 앞 좌석은 안정적인 승차감은 물론, 역동적인 외부 디자인과 조화를 이룬다.

7인승 ALV, 쉐보레 올란도

동급 최대의 휠 베이스를 자랑하는 올란도는 편안한 승차감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올란도는 성인 7명이 여유롭게 승차할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1열부터 3열까지 좌석을 극장식으로 설계하여 모두가 차량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2열과 3열 좌석은 원터치 폴딩 레버가 있어 여성 운전자들도 손쉽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는 ‘이지 테크 (EZ Tech)’ 기능을 제공하고, 2열과 3열 좌석을 모두 접으면 동급 최대 1,594리터의 화물 적재 공간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7인승 ALV, 쉐보레 올란도

올란도에 장착된 고효율 2,000cc급 가변 터보차저 커먼레일 디젤(VCDi) 엔진은 최고출력 163마력(3,800 rpm) 및 최대토크 36.7 kg.m(1,750~2,750 rpm)를 자랑한다.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VCDi 엔진은 매연여과장치(DPF)를 장착해 배기가스에 함유된 유해가스를 획기적으로 저감시킨 한편, 대용량 배기가스 재순환(EGR) 장치를 적용, 기존 유로4 배기가스 기준 디젤 차량에 비해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 입자 배출량을 크게 줄였다.

올란도의 연비는 6단 수동변속기 장착 차량이 17.4km/ℓ, 6단 자동변속기 장착 차량은 14.0km/ℓ 로 뛰어난 경제성을 실현했다. 첨단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는 일반적인 4단 자동변속기 대비 엔진 성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부드러운 기어 변속으로 탁월한 승차감은 물론 연비도 향상시켰다.

7인승 ALV, 쉐보레 올란도

올란도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호평 받고 있는 쉐보레 크루즈의 바디 프레임 시스템(Body Frame Integral System)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상부 차체와 차체 프레임이 일체형으로 설계돼 더욱 견고하고 안정된 구조를 확보함으로써 기존 패밀리 밴에서 느낄 수 없는 역동적인 주행감, 탁월한 코너링, 부드럽고 정교한 핸들링을 구현했다.

아울러 국내 도로 상황에 맞도록 설계된 고강성 전륜 맥퍼슨 스트러트 서스펜션은 뛰어난 주행 안정성 및 정교한 핸들링을 제공해 스티어링 휠 떨림 방지는 물론, 충격 및 진동을 최소화했다.

7인승 ALV, 쉐보레 올란도

특히, 올란도는 운전석, 동반석, 사이드, 보행자 보호 안전성 등 전 분야에서 별 5개(한국, 유럽, NCAP; 신차충돌 안전도) 기준의 최고 안전성 기준으로 개발됐으며, 차체에 초고장력 강판을 71% 이상 적용,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 충격 안전성 및 측면 충돌 보호 능력을 한층 더 보강했다.

기본으로 장착된 운전석, 동반석, 사이드 에어백은 차량 충돌 충격 강도를 최소화하며, 앞 좌석 승객의 흉부 및 골반을 보호하고, 루프레일에 장착된 커튼 에어백은 앞/뒤 좌석 승객의 머리를 동시에 보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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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차량충격 감지 시, 자동 도어 잠금이 해제돼 구조를 용이하게 하는 CST(Crash Sensor Technology) 등과 같은 첨단 안전사양이 기본으로 장착, 승객에게 최상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최신 전자식 주행안전 제어 장치인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 system)는 가속, 제동, 코너링 시 더욱 신속하고 정교한 제어 성능을 실현한다. 또한, TCS(Traction Control System), EBFDS(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 System) 및 HBA(Hydraulic Brake Assist), EDS(Engine Drag Control) 등과 같은 첨단 차체제어 시스템의 유기적인 작동은 불안정한 주행 상황에서도 차량을 안전하게 제어한다.

쉐보레 올란도의 차량 가격은 ▲LS모델 일반형 1,980만원(수동변속기), 고급형 2,123만원 (자동변속기) ▲LT모델 2,305만원(자동변속기) ▲LTZ모델 2,463만원(자동변속기)이다.

7인승 ALV, 쉐보레 올란도
<a target="_blank" href="http://gallery.rpm9.com/breakEgg/online_list.html?GalleryType=Thumb&amp;qservice_uid=2&amp;qgallery_uid=703">▲ 쉐보레 올란도 월페이퍼 갤러리</a>
<▲ 쉐보레 올란도 월페이퍼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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