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첨단 딱정벌레, 폭스바겐 신형 '비틀'

발행일자 | 2011.04.19 09:27
확 바뀐 첨단 딱정벌레, 폭스바겐 신형 '비틀'

폭스바겐 뉴 비틀이 친환경적인 첨단 딱정벌레로 다시 태어났다.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완전 신형 비틀은 이름에서 ‘뉴’를 떼어내고 그냥 ‘비틀’이 되었다.

가장 큰 이슈가 탁월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오리지널 비틀과, 뉴 비틀의 전통을 이어 받으면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하게 될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면, 폭스바겐 그룹 치프 디자이너인 발트 더 실바와 폭스바겐 브랜드를 맡고 있는 클라우스 비숍은 이러한 과제를 이해하고, ‘Design a new Original’을 완성했다. 결국 최신 폭스바겐 디자인 큐를 일부 적용하면서, 동그랬던 지붕을 평편하게 만들어 오리지널 비틀의 모습을 많이 살려냈다.


차체 크기는 152mm 길어지고, 84mm 넓어지고, 12mm 낮아졌다. 비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원형 헤드램프는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LED 주간 주행등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리어 스포일러가 기본으로 장착되고, 대형 휠은 최대 19인치까지 장착할 수 있다.

확 바뀐 첨단 딱정벌레, 폭스바겐 신형 '비틀'

폭스바겐 관계자는 모든 부분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는데,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고성능, 고효율의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미국에는 처음으로 2.0 TDI 140마력 엔진이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함께 적용되고, 가솔린 엔진으로는 170마력과 200마력을 내는 2.5 가솔린과 200마력을 내는 2.0 TSI 엔진이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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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는 3가지 TSI엔진과 2가지 TDI 엔진이 장착된다.

2.0 TSI는 최고출력 200마력을 내고, 160마력의 1.4 TSI는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조합된다. 가장 연비가 좋은 TSI 엔진은 블루모션 테크놀러지가 적용된 1.2 TSI로 최고출력 105마력과 최고속도 180km/h의 성능을 발휘하며, 연비는 18.2km/L에 달한다.

디젤 엔진으로는 105마력을 발휘하며, 역시 블루모션 테크놀러지가 적용된 1.6 TDI 엔진이 23.3km/L의 연비를 자랑하며, 140마력을 발휘하는 2.0 TDI 엔진은 20.4km/L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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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비틀 고화질 갤러리
<폭스바겐 비틀 고화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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