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올해 1만대 팔아 빅3 진입

발행일자 | 2010.09.07 17:41
폭스바겐코리아, 올해 1만대 팔아 빅3 진입

폭스바겐 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신형 페이톤의 신차발표행사를 통해 올해 폭스바겐 코리아의 신차판매대수가 1만대를 무난히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예상대로라면 1만대를 팔 경우 수입차 1위가 될 수도 있었지만 올해에는 나머지 2개사와 함께 ‘빅3’를 이루는 데 만족해야 하는 상황이다.


폭스바겐 코리아가 설립된 2005년, 폭스바겐은 총 900대를 판매했는데, 이중 300대가 뉴비틀이었다. 폭스바겐 코리아 출범 이후 처음 내놓은 모델이 바로 페이톤이었다.

올해 1만 대 판매의 주역은 골프를 주축으로 한 ‘판타스틱4(골프, 티구안, 파사트, CC)’이며, 오늘 출시된 페이톤 역시 힘을 보태게 된다.

신형 페이톤의 경우 이미 120대가 사전 예약되었고 연말까지는 300~400대가 팔릴 것으로 폭스바겐 코리아 측은 내다봤다.

폭스바겐코리아, 올해 1만대 팔아 빅3 진입

신형 페이톤은 기존 인기 그레이드인 V6 3.0 TDI 모델(9,130만원) 위에 노멀 휠베이스의 V8 가솔린 모델(1억1,280만원)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국내시장의 최고급 모델은 롱 휠베이스의 V8 가솔린 모델(1억 3,790만원)이다.

박동훈 사장은 “페이톤은 폭스바겐이 가진 모든 기술력이 총동원된 최고급 명차이다. 그만큼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확신하며, 신형 페이톤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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