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의 올해 1분기 판매량에서 쉐보레 카마로가 포드 머스탱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3월 판매량을 보면 쉐보레 카마로는 19,972대가 팔린 반면 포드 머스탱은 15,419대가 판매되었다.
카마로는 지난 해에도 머스탱의 판매량을 앞섰는데, 이는 1985년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
부활한 카마로가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높은 상품성을 확보했다는 점 외에도머스탱이 상대적으로 구형 모델이라는 점이 이러한 현상을 낳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포니카 시장의 또 다른 도전자인 닷지 챌린저는 올해 1분기에 9,742대가 팔려 경쟁에 뒤쳐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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