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일본에서 자선 경매 개최

발행일자 | 2011.07.06 17:46
페라리, 일본에서 자선 경매 개최

페라리는 4일, 일본의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자선 경매를 진행했다.

200명 이상의 고객과 수집가들이 참석한 이번 경매 행사는 3월 일본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시노마키 시를 돕기 위한 것으로, 총 50만 유로(약 7억 6천만 원) 이상의 기금을 마련하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이 자리에는 루카 디 몬테제몰로 페라리 회장과 이탈리아 대사, 카이에다 반리 경제산업상(장관), 이시노마키 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스쿠데리아 페라리 말보로의 서명이 들어간 셔츠들과 페라리 FF의 일본시장 1호차 등이 경매에 붙여졌다.

일본시장의 페라리 FF 1호차는 도쿄의 건축가인 세노 마사하루씨에게 낙찰되었다.

일본 상륙 35주년을 맞은 페라리는 경매 수익금을바탕으로 이시노마키 시에 어린이 학교를 세울 예정이다.

페라리, 일본에서 자선 경매 개최

페라리 최초의 4륜구동 4인승 모델 페라리 FF는 성능과 실용성이 완벽하게 결합된 GT(그랜드 투어러)모델로, 12기통 6,262cc 직분사 엔진으로 8,000RPM에서 66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3.7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국내에는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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