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발표에 따르면, 2011년 상반기 동안 아우디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 시장에서 14만 699대의 신차를 판매했다.
이는 역대 최고의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것이다.
14만 699대 중 유럽에서 수입한 물량은 2만 5734대에 지나지 않는다. 나머지 11만 3396대가 중국 현지 공장 생산분이라는 것.
특히 2만 3107대를 차지한 Q5의 판매 호조가 눈에 띈다.
전 세계에서 오직 중국 시장만을 위해 개발한전용 모델인 A4L, A6L의 인기도 여전하다. (상세 내용은 아래 관련 기사 참조)
유럽 수입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수치이긴 하다.
아우디는 6월 한달 동안에만 중국에서 2만 7658대를 팔아 역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시장에서 1년 동안 팔리는 아우디 대수의 3배가 넘는 것이다.
아우디는 올해 중국 시장의 프리미엄 브랜드 1위로서 총 28만대를 팔겠다는 계획이다.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