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캠리! 미국 상반기 신차 판매 1위

발행일자 | 2011.07.08 16:41

올해의 상반기 미국 판매에서는 여지없이 포드 F-시리즈와 토요타 캠리가 트럭과 승용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캠리는 풀 모델 체인지가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1위를 지켰다. 다른 해에 비해 어코드와의 차이가 줄긴 했지만 캠리의 입지는 굳건했다. 전체 판매에서는 F-시리즈와 쉐보레 실버라도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캠리는 어코드를 1만 3백대 차이로 제쳤고 3위를 차지한 코롤라는 어코드와의 차이가 1천대 안쪽이었다. 6위 알티마와 7위 퓨전의 차이도 156대에 불과했다. 최근 3개월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쉐보레 크루즈는 9위였다.


쉐보레 카마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머스탱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상반기 판매에서 1만대 가까운 격차가 났다. 카마로의 판매 대수는 4만 8,761대, 머스탱은 3만 9,041대였다. 일반 브랜드 중에서는 짚이 49%, 기아가 44%, 미니가 44%로 가장 크게 판매가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미국의 신차 판매 대수는 63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8%가 상승했다.

미국 상반기 판매 순위

1 포드 F-시리즈 - 26만 4,079대

2 쉐보레 실버라도 - 18만 2,785대

3 토요타 캠리 - 14만 7,469대

4 혼다 어코드 - 13만 7,146대

5 토요타 코롤라/매트릭스 - 13만 6,474대

6 닛산 알티마 - 13만 1,842대

7 포드 퓨전 - 13만 1,686대

8 혼다 시빅 - 12만 7,571대

9 쉐보레 크루즈 - 12만 2,972대

10 쉐보레 말리부 - 12만 2,78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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