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빈' 자신의 희귀 수퍼카 사고로 반토막

발행일자 | 2011.08.07 15:08
'미스터 빈' 자신의 희귀 수퍼카 사고로 반토막

`미스터 빈`으로 유명한 영국배우 로완 앳킨슨(Rowan Atkinson)이 자신의 수퍼카를 운전하던 중 단독 사고를 일으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완 앳킨슨의 맥라렌 F1은 8월 5일, 영국 케임브리지셔 해던의 A605 도로에서 스핀해 도로 표지판을 들이 받았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맥라렌F1에는 불이 붙었으나 긴급출동한 구조팀에 의해 진화되었고, 엔진이 탑재됐던 차의 뒷부분은 분리됐다.


56세의 코미디언 로완 앳킨슨은 어깨에만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 target="_blank" href="http://www.replicas.co.kr/src/products/products_detail.php?product_mst_id=AA760026BK">▲ [레프리카] 1/18 맥라렌 F1</a>
<▲ [레프리카] 1/18 맥라렌 F1>

이번에 사고가 난 맥라렌 F1은 로완앳킨슨이 지난 1997년에 구입한 것으로, 이전에도 사고가 난 적이 있다. 1999년, 이 차는 소형 해치백인 로버 메트로를 저속으로 추돌해 앞부분이 크게 손상됐었고, 수리를 거쳐 원래 모습을 찾았다. 맥라렌 F1은 100여대만 제작됐다.

한편, 로완 앳킨슨은 소문난 자동차 마니아로, 최근 BBC의 자동차 오락프로그램인 톱기어에 출연해 유명인들 중 가장 빠른 코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여기에 사용된 차량은 기아 씨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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