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어서 주차하는 폴더형 전기차 등장

발행일자 | 2012.01.26 23:09

벨기에의 EC 본사에서 2인승 전기차 히리코가 공개됐다. 히리코는 세계 최초로 접는 자동차이다. 전기 모터로 전장을 조절할 수 있어 일반적인 주차 공간에 3대를 집어넣을 수 있다. 히리코는 비토리아-가스테이츠에서 생산된다.

접어서 주차하는 폴더형 전기차 등장
접어서 주차하는 폴더형 전기차 등장

2인승 전기차인 히리코의 최대 항속 거리는 100km이다. 도심 운행으로만 한정한다면 항속 거리에 큰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모든 기계적인 스티어링 부품이 스티어-바이-와이어 기술로 대체된 것도 특징이다.

히리코 프로젝트는 DENOKINN과 MIT의 CPG(Changing Places Group)가 참여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액시온이 공급한다. 각 히리코에는 2개의 배터리 모듈이 앞뒤에 배치된다. 4WD는 물론 4휠 스티어링이 가능한 독특한 타입이다. 히리코는 올해부터 시범 운행이 시작되며 대도시를 대상으로 렌트카로도 공급된다. 가격은 1만 2,500유로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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