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뉘르부르크링, 파산

발행일자 | 2012.07.19 17:02
그 유명한 뉘르부르크링, 파산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의 성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이 법정 관리에 들어가게 됐다.

18일,서킷의 소재지이자 Nürburgring GmbH의 지분 90%를 소유하고 있는독일 라인란트 팔츠 주정부는 뉘르부르크링의 파산을 선언 했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호텔, 놀이시설, 쇼핑몰 등을 짓기 위해 3억 유로를 차입한 이래 경영이 악화되어 왔으며, 이번 달 만기되는 1,300만 유로의 부채에 대한 긴급 자금 지원을 EU(EC)에 요청했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올해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의 운영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Nürburgring GmbH의 부채는 4억 유로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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