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전기차 내년 출시, 출력 가장 높아

발행일자 | 2012.10.25 15:47

르노삼성이 내년 전기차 SM3 Z.E. 출시를 발표한 데 이어, 한국지엠도 순수 배터리 전기차인 쉐보레 스파크 전기차를 내년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스파크 전기차 내년 출시, 출력 가장 높아

GM의 앞선 전기차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스파크 전기차는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며, 최대 모터 출력이 85kW (114마력)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판 중인 스파크의 가솔린 1.0리터 엔진의 최고출력이 70마력이므로 스파크 전기차가 더 고성능 모델이 되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경차급 전기차로 먼저 선보인 레이 전기차는 출력이 50kW이고, 준중형급 SM3 Z.E.도 70kW 이므로 스파크 전기차는 가장 강력한 파워를 선보이게 된다.

이 외 추가적인 제원 및 가장 중요한 판매가격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스파크 전기차는 이미 미국 진출을 발표한 스파크 1.2리터 가솔린 모델과 함께 미국에도 수출되며, 그 외 글로벌 시장으로도 판매될 전망이다.

스파크 전기차 내년 출시, 출력 가장 높아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경차의 실용성과 전기차의 친환경성을 접목한 스파크 전기차는 GM이 한국에 소개하는 첫 순수 전기차이며, 이 차량의 국내 생산과 판매는 한국지엠이 글로벌 GM의 미래 자동차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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