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슈퍼레이스 중국전서 쾌거

발행일자 | 2013.06.10 14:03
금호타이어 슈퍼레이스 중국전서 쾌거

금호타이어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2차전에서 원투피니시(같은 팀에서 1,2위 차지) 우승을 차지했다. 주인공은 슈퍼6000클래스에 출전한 CJ레이싱팀 황진우와 김의수.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 2전은 첫 중국 진출 경기로 상하이 티엔마 서킷에서 지난 8일과9일 이틀간 개최됐다. 중국 티엔마 서킷(Tianma Circuit)은 월드투어링카챔피언십(WTCC) 대회가 개최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공인 F3 수준 경기장이다.


중국 공영방송 CC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중계 방송된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는 중국의 대표적 모터스포츠 대회인 중국투어링카챔피언십(CTCC)과 함께 대회 최고 클래스인 ‘슈퍼6000 클래스’와 ‘GT 클래스’로 치러졌다.

한편, 슈퍼6000 클래스는 레이싱만을 위해 제작된 배기량 6,200cc의 8기통 엔진을 장착한 스톡카(Stock car) 경주로 아시아에서는 유일한 클래스다. 직선 구간에서 최고시속 300km를 넘나드는 속도와 450마력 파워로‘괴물차’로 불리기도 한다.

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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