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GP 이탈리아 경기서 마힌드라 4위

발행일자 | 2013.06.17 00:26
▲ 미구엘 올리베이라
<▲ 미구엘 올리베이라>

인도 최초이자 유일의 모터 그랑프리 팀인 ‘마힌드라 레이싱(Mahindra Racing)’이 모토GP(MotoGP) 월드 모터싸이클 레이싱 챔피언십 이탈리아 경기에서 구간 신기록을 세우며 4위를 기록했다.

마힌드라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이탈리아 무겔로 서킷(Mugello circuit)에서 열린 이 대회에 포르투갈 출신인 미구엘 올리베이라 (Miguel Oliveira, 18세) 선수가 출전, 좋은 성적을 거뒀다. 마힌드라 레이싱 팀 선수들은 6개월에 걸쳐 특별 제작된 마힌드라 MGP30 로 출전했다.


‘모토GP 월드 모터싸이클 레이싱 챔피언십’ 은 194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65주년을 맞은 유서 깊은 모터스포츠 경기다. 포뮬러원과 마찬가지로 세계를 돌며 결승전 이벤트를 치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220만명 관객들이 경기를 관람했다.

마힌드라 레이싱은 인도 최초의 모터 레이싱 팀으로 2011년 모토GP에 입문했으며, 2012년엔 이탈리아 내셔널 모터사이클 레이싱 챔피언십 (Italian National Motorcycle Racing Championship, CIV) 에 출전한 적이 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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