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북미시장에 팔린 5시리즈후미등 관련 결함으로 약 13만대를리콜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일(현지시간) BMW 5시리즈 13만4,100대를 BMW가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사유는 후미등 접지 단자 오류 탓이다.브레이크 등이나 방향지시등, 후진등이 갑작스레 작동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는 것. NHTSA는 아직까지 이로 인한 사고나 피해자가접수된 적은 없지만, 위험을 경고하며 빠른 교체를 당부했다.
대상은2007년3월1일부터 2009년12월31일까지 생산된2008~2010년형 5시리즈 528i, 535i, 550i, M5 등이다.BMW는 해당 차주에게 알리고, 10월부터 리콜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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