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4년형 K3’ 출시

발행일자 | 2013.09.24 11:13

인조가죽시트 등 기본품목 확대 적용

기아차, ‘2014년형 K3’ 출시

기아자동차가 24일, `K3 유로`와 함께 `2014년형 K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형 K3는 다양한품목 선택이 가능해진 게 핵심으로,인조가죽 시트는 모든 모델에 기본장착 된다. 기존 옵션 사항이던 플렉스 스티어, 크루즈 컨트롤, 뒷자석 에어벤트, 뒷좌석 6:4 분할 폴딩시트 등도 해당 트림별로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기존 패키지로 선택할 수밖에 없던 17인치 알로이 휠과 타이어공기압 경보시스템은 각각 분리해, 소비자가 원하는 품목을 보다 편하게고를 수 있게 했다.


기아차에 따르면주력 트림인 럭셔리(Luxury)는 1,734만원으로구형보다 26만원 올랐다.하지만 `인조가죽시트`, `뒷좌석 에어 벤트`, `슬라이딩 콘솔 암레스트`, `보조제동등`, `운전석 시트백 포켓` 등 36만원 수준의 선택품목이 기본 제공됨에 따라 사실상 10만원 정도 가격인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주장.

새 차의 트림별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디럭스 1,543만원, 럭셔리 1,734만원, 트렌디 1,817만원, 프레스티지 1,899만원, 노블레스 1,999만원이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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