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 뉴 쏘울 인테리어 공개

발행일자 | 2013.10.18 09:10
기아차, 올 뉴 쏘울 인테리어 공개

이달 22일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 ‘올 뉴 쏘울’의 인테리어가 공개됐다. 개성을 유지한 채 디테일을 살리고, 편의성을 강조했으며, 완성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특히 소프트폼과 블랙하이그로시, 인조가죽 등을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워진 실내 분위기와 플로어 콘솔부 위에 배치된 시동 버튼, 에어벤트와 스피커의 일체형 디자인 등이 포인트다. 또한 주행 시 음향에 따라 색의 밝기가 조절되는 ‘사운드 무드 라이트’와 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가 탑재됐다. 앞좌석 시트엔 통풍과 온열 기능을 탑재하고 뒷좌석 역시 6:4 분할 폴딩, 히티드 시트 등 다양한 시트기능을 적용했다.

▲ 그레이 블랙 투톤
<▲ 그레이 블랙 투톤>

무엇보다 쏘울의 특징은 화려한 컬러 조합이라는 게 기아차 관계자의 설명. ‘레드존’ 버전은 화이트-레드의 투톤 외관뿐 아니라 내장에도 역동적인 레드 스티치를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 감각을 구현했다. 날렵하고 강인한 느낌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요구에 맞춘 것.

기아차, 올 뉴 쏘울 인테리어 공개

아울러 ▲화이트_레드 ▲블루-화이트 ▲바닐라-블랙 조합의 ‘투톤 루프 3종’에 맞춰 실내에 브라운 투톤 시트와 브라운 스티치가 적용된 ‘브라운존’과 시트백에 그린 패턴이 들어간 시트와 그린 스티치가 적용된 ‘그린존’을 소비자 개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만의 DNA를 재해석해 혁신적으로 발전시킨 ‘올 뉴 쏘울’의 인테리어는 소비자들이 기아차의 디자인 아이콘인 쏘울에게 기대하는 수준 높은 완성도에 고급스러움까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했다.

▲ 레드존 커스터마이징 후측면
<▲ 레드존 커스터마이징 후측면>

한편, ‘올 뉴 쏘울’은 풍부한 볼륨을 가진 범퍼부, 랩어라운드 글라스 등 기존 쏘울이 갖고 있는 개성적인 요소를 유지하면서 한층 균형 잡힌 자세와 디테일을 살린 외관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14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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