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연구소에서 모터쇼 개최

발행일자 | 2013.10.16 13:07

올해 10년째. 완성차 90대 등 볼거리 풍성, 관련업계 이슈로 떠올라

현대차, 연구소에서 모터쇼 개최

현대•기아차가 16일, ‘R&D 모터쇼’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이 행사는 19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소재남양연구소에서 ‘동반 성장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완성차 90대, 절개차 및 차체골격 16대와 분야별 양산 신기술들을 전시했으며, 별도로 마련된 테크놀로지 존에서는 플랫폼 개발 기술, 충돌 개발 기술, 엔진 사운드 디자인 기술 등을 선보여 자동차 기술에 관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 연구소에서 모터쇼 개최

이번 ‘R&D 모터쇼’는 국내외 주요 경쟁차들을 분야별로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그린(환경차) ▲스몰(경소형) ▲컴팩트(준중형) ▲라지(중대형) ▲럭셔리(대형) ▲레저(RV) ▲커머셜(상용) ▲테크놀로지(차 연구개발 기술, 절개차, 신기술) ▲키즈(브룸랜드 및 슬롯카) ▲포토 등 10개의 구역 (zone)으로 구분해 전시했으며, 일반 관람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협력사뿐만 아니라 자동차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까지 함께할 수 있는 자동차 기술의 축제인 이번 행사는 협력사와 당사간 R&D 지속성장 기반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많은 협력사들이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통해 신기술 개발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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