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 품목, 편의 기능에 안전성까지 강화… 가격은 2,615만원부터
현대자동차가 다양한 편의 및 선호품목을 추가하고, 안전성을 높인 2014년형 `i40`를 내놨다.
현대차 설명에 따르면 `i40 2014`는`PYL(Premium Younique Lifestyle)`만의 차별성을 더욱 갖출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마트폰 등 IT기기와의 연동으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블루링크`에 `9-에어백`, 통합주행모드 시스템, 컨버세이션 미러 등의 품목을 기본 장착했다.
왜건 모델의 경우스마트키를 가지고 차 후면에 3초간 서있기만 하면 테일게이트가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테일 게이트 시스템`과 버튼 하나로 뒷좌석 시트를 접을 수 있는 `리모트 시트폴딩 시스템`을 추가 적용해 이용자가 공간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내외장도 달라졌다. 현대차는 i40 2014의 트림별 디자인도 차별화해 PYL 모델만의 특별함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PYL` 트림의 경우 알파벳 V 형상 라인을 부각한 17인치 휠을, `D스팩` 트림에는 전면 가공 공법으로 다이나믹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18인치 휠을 적용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D스팩`트림의 스포츠 버켓 시트, 스티어링휠, 암레스드 등에는 전용 그레이 스티치를넣어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센터페시아와 도어트림에는 카본 그레이 가니쉬를 적용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i40 2014는 프리미엄 중형차 수준에 걸맞게 최첨단 스마트 기능과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으로 무장해 새롭게 태어났다"면서 "각 트림별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세단과 왜건의 특징별로 고객 선호 품목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림별 가격은 세단형 PLY 트림이 2,615만원, 왜건형 PYL 트림이 2,715만원으로 각각 이전 모델에 비해 15만원이 올랐다. D스팩의 경우 세단형이 2,945만원, 왜건형이 3,025만원으로 25만원이 인상됐다. 디젤 모델의 경우 앞서 가솔린 모델에서 170만원이 추가된다.
한편, 현대차는11월에 i40를 출고한 사람 중20가족(총 80명)을 선정해 오는 1월18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난티 클럽서울`에서 스노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PYL 스노우 골프 클래식`과 모닥불을 쬐며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가족 이벤트 `글램피싱`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11월 구매자 중 80명에게는 스키장 모바일 리프트권을 2장씩을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는 i40를 11월에 구매하면 자동으로 이뤄진다. 이벤트 당첨자는 12월 9일 PYL홈페이지(http://pyl.hyundai.com)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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