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GHz CPU 장착한 3D 내비게이션 등장

발행일자 | 2013.11.08 14:16

한라마이스터 '만도 VF200' 출시

▲ 한라마이스터, 만도 내비게이션 'VF200'.
<▲ 한라마이스터, 만도 내비게이션 'VF200'.>

한라마이스터가 데스크톱 급 CPU를 탑재한 내비게이션 `만도 VF20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만도 VF200`은 2.5GHz급 CPU와 고성능 3D 엔진, DDR3 메모리를 탑재했다. 운영체제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기존 OS `윈도우 CE 6.0`보다 빠른 `윈도우 임베디드 콤팩트 7.0`을 설치해 2배 이상의 처리 속도를 낸다. 이를 바탕으로 지니(Gini)의 고사양 3D지도가 끊김 없이 운전자에게 제공된다. 함께 장착된 U-Blox6 GPS와 Autonomous 기능은 복잡한 도심에서도 더욱 빠르고 정확한 위치 수신 및 경로 안내가 가능토록 했다.


외관도16 대 9 와이드 비율의 8인치 대형 LCD이 적용돼 더욱 선명한 화면을 크게 볼 수 있다. 거치와 매립이 모두 가능하다. 여기에 `싼타페 DM`’, 올뉴카렌스` 등 신차를 포함한 최대 30여종의 트립 컴퓨터를 지원하며, 매립된 화면을 통해자동차의 오디오 및공조 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 박영수 MI(Mobile Infotainment) 팀장은 "VF200은 지금까지의 기술력을 집약해 운전자의 편의를 극대화한 내비게이션"이라며, "안정적인 품질과 성능을 바탕으로 내비게이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으로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새 제품의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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