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아이머큐리 'A-클래스 HD'로 강력한 맵 구현
아이머큐리 `A-클래스 HD‘가 맵퍼스날개를 달았다.
12일, 맵퍼스에 따르면 아이머큐리는 세계 최초로 4.1인치 투명디스플레이(TOLED: Transparent,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HUD(Head-Up Display)를 9일부터 상용화했다. 또한 맵퍼스의 풀HD급 3차원 지도가 더 넓고 선명한 시야를 보여준다는 게 회사의 주장.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맵퍼스는 12일부터 내비게이션 제조사인 아이머큐리에 풀HD(1024×600)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아틀란 3D HD`를 제공한다. 이 회사 관계자의설명에 따르면 `아틀란 3D HD`는 넓고 선명한 화면이 특징이다. 기존 800×480의 해상도에 비교해 동일한 크기의 LCD 화면보다 크다는 것. 특히 화면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안티 앨리어싱(Anti-aliasing) 기술을 응용해 3차원 그래픽을 더욱 매그럽고 선명하게 구현한다.
한편 아이머큐리의 A-클래스 HD는 기존 OLED에 투명도를 더 높인 TOLED를 활용, 내비게이션과 별도로 분리된 4.1인치 HUD를 제공한다. HUD는 속도와 목적지 거리는 물론, 1차 안내와 2차 안내, 과속구간 경고 등 다양한 기능을 운전 시야를 유지하며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준엽 RPM9 인턴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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