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발 빠른 노비가 시초?

발행일자 | 2013.11.18 23:44

현대엠엔소프트, 내비게이션 탄생비화 다룬 픽션 영상 공개

내비게이션, 발 빠른 노비가 시초?

현대엠엔소프트가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한 동영상 `역사스페셜 781 - 전설의 내비`편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은 기존의 사용법 위주로 구성된 소개영상이 아닌 재미와 허구로 꾸며진 콘텐츠로 TV프로그램 `역사스페셜`을 패러디했다. 이는 내비게이션의 줄임말로 많이 사용되는 ‘내비’가 조선시대 길 찾기에 특화된 노비를 지칭하는 말이라는 발상에서 출발해 역사적 이야기와 내비게이션의 탄생비화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회사는 이 영상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생활 속 내비게이션을 재미있는 방식으로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회사는 최근 출시한 내비게이션 소프트맨 S781V의 DR(Dead Reckoning)기능 등을 영상을 통해 재미있게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엠엔소프트는 회사 홈페이지나 블로그, 유투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고 그 감상평을 남기는 페이스북 이벤트도 오는 12월5일까지 진행한다. 댓글로 감상평을 남긴 사람들은 추첨을 통해 영상에 소개된 내비게이션 S781V과 5만원 상당의 주유권 등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1등 상품이자 영상의 주인공인 소프트맨 내비게이션 S781V는 8인치 LCD화면을 장착한 매립전용 제품으로 GPS가 수신되지 않는 지하 주차장에서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DR기능이 탑재돼있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러시아 위성인 ‘글로나스’와 미국 위성의 GPS신호를 동시에 수신해 끊김 없는 위치서비스가 가능하다.

내비게이션, 발 빠른 노비가 시초?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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