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임원진, 1달에 1번 출근 대신 봉사

발행일자 | 2013.12.16 10:49

동그라미 봉사단, “프로엑티브 프라이데이엔 사랑을 나눠요”

한국타이어 임원진, 1달에 1번 출근 대신 봉사

한국타이어 임원과 팀장들이 한 달에 한 번, 금요일이면 출근을 하지 않는다.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하루를 보낸다. 한국타이어의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쳐’의 일환인 ‘프로액티브 프라이데이(Proactive Friday)’의 풍경이다.

이 가운데 회사의 동그라미 봉사단은 프로액티브 프라이데이를 더욱 뜻깊게 보내자는 취지에서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 12월의 프로액티브 프리아데이였던 지난 13일에는 금천구 청담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이날 발 마사지 교육을 받은 후, 양로원과 노인센터에서 발 마사지와 치매예방을 위한 그림 채색을도왔다.


함께 참여한한국타이어 경영인프라부문 이재표 전무는 “추운 겨울을 맞아 사회와 가족으로부터 소외받기 쉬운 양로원과 노인센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고, 따스한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대구지역 동그라미 봉사단도 동대구역 광장을 찾아 노숙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라면을 기부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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