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에 따라 비트, 팝 2종으로 구분, 가격은 1,219만원부터...
한국지엠이 2월 출시 예정인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 비트(Beat)와 팝(Pop) 에디션의 사전계약을 이번 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파크 비트 에디션은 일렉트로닉 음악에서 받은 영감을 형상화 한 독창적인 디자인의 바디 데칼로, 전면 후드부터 후면 범퍼까지 장식한 게 특징이다. 회사는 스파크의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할 거라 기대했다. 외관 데칼과 동일한 패턴의 그래픽을 실내 디자인에 적용하는 한편, 블랙과 화이트 외장 색상에는 실버 컬러, 레드 외장 색상에는 레드 컬러의 인테리어 데코레이션을 조합해 한층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스파크 팝 에디션은 싱글 기어(single gear) 자전거의 직관적인 구동성능과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모티브로 사이드라인 하단부의 액센트 데칼, 라디에이터 그릴,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스포일러 등 차 곳곳에 강렬한 레드 또는 그린 컬러 액센트를 적용했다. 또한 개성 넘치는 외관 디자인과 어울리는 컬러 포인트를 센터페시아와 플로어 매트 등 주요 인테리어 요소에 적용해 한층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스파크 스페셜 에디션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을 완성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14년에는 스파크를 시작으로 쉐보레 전 제품의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폭 넓은 제품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쉐보레 스파크 비트 에디션은 블랙, 화이트 및 레드 외장 컬러, 팝 에디션은 블랙과 화이트 외장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1,219만원(수동변속기 기준)이며, 자동변속기 선택 시 130만원이 추가된다.
한편, 스파크 비트 에디션과 팝 에디션은 각각 그레이와 블랙 컬러를 적용한 15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 휠을 기본으로 채택해 더욱 세련되고 모던한 외관 디테일을 선보인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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