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AS, '전화 한 통'이면 쉬워진다

발행일자 | 2014.01.16 13:47
▲ 현대차, 원스톱 '서비스 예약센터' 전국 확대(
<▲ 현대차, 원스톱 '서비스 예약센터' 전국 확대(>

현대자동차는 전화 한 통으로 고객과 가장 가까운 서비스 거점에서 원하는 시간에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원스톱 ‘서비스 예약센터’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1월 서울 동작구 대방동 소재 남부서비스센터에 업계 최초로 ‘서비스 예약센터 (☎1899-0600)’를 개설, 서울•경인지역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해 왔다. 소비자가 정비 서비스를 받기 위해 직접 서비스 거점을 확인하고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일부 서비스센터에 물량이 집중돼 원하는 시간에 정비를 받지 못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운영 결과, 직영 서비스센터에 몰렸던 예약 접수가 서비스협력사에도 분산돼 평균 정비 대기 기간이 30% 줄었고, 만족도 또한 늘어났다는 게 회사의 주장.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것.


이 회사관계자는 “서비스 예약센터 전국 확대 운영을 통해 고객들의 정비 대기 시간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고 수준 높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함께 정비 물량을 서비스협력사에도 적절히 분배함으로써 협력사와의 동반성장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과잉정비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협력사의 우수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 교육원에 교보재 및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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