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제네시스, i10, 쏘울 수송디자인 부문서 본상 수상
현대·기아자동차가 `2014 레드닷 디자인상` 수송디자인 부문에서 신형 제네시스와 i10, 쏘울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신형 제네시스는이 회사 대형차로는레드닷 디자인상을 처음 받았으며, 지난 1월 iF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i10은 유럽 현지 모델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대는 이번 수상을 통해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음으로써 향후 유럽시장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며,판매가 늘어날 걸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쏘울은 지난 2009년 1세대 모델이 한국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데 이어, 2세대 모델도 올해iF 디자인상과레드닷 디자인상을 석권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기아는 북미에서 호평받은 만큼 유럽시장에서도 판매 돌풍을 일으킬 거라 기대했다.
한편, 기아차는 쏘울의 세계적인 디자인상 2관왕 달성을 기념, 4월21일까지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파크에 제품을 전시한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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