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코리아가 파나메라 라인업 중 가장 빠르고 강력한 파나메라 터보 S 와 휠베이스가 15cm 더 길어진 파나메라 터보 이그제큐티브를 국내 출시했다.
4.8ℓ V형8기통 엔진을 장착한 파나메라 터보S는 최고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성능을 낸다. 최고시속은 310km이며, 7단 PDK와 맞물려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단 3.8초가 걸린다.새로운 파나메라는 더 큰 2개의터보차저를 적용, 구형보다 출력이 50마력 높아졌다. 오버 부스트 경우엔 최대 81.6kg.m까지토크를낼 수 있다.
파나메라 터보 S의 특징은성능뿐만 아니라 외관의 독특한 주요 특징에도 잘 드러나 있다. 파나메라 터보 S에만 제공되는 팔라듐 메탈릭(The Palladium, metallic) 외장 컬러는 특별함을더한다. 앞 좌석의 14웨이 파워 시트와 앞•뒤 좌석 모두에 시트 히팅 기능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파나메라 터보 S 이그제큐티브는 통풍기능도 기본이다. 뒷좌석의 경우 폴딩 가능한 중앙 콘솔이 있는 2개의 싱글 좌석은 키가 큰 승객에게도 넉넉히 넓은 레그룸과 헤드룸을 제공한다.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S의 기본 판매 가격은 2억7,930만원, 파나메라 터보 S 이그제큐티브 모델은 3억680만원이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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